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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추모 행렬…'설리의 그 노래' 다시 주목

입력 2019-10-16 21:57 수정 2019-10-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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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겸 배우 설리, 최진리 씨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씨와 관련된 노래들이 음원 차트에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자꾸 눈이 가네 하얀 그 얼굴에 질리지도 않아 넌 왜…"
- 아이유 < 복숭아 >

한살 차이 친구인 아이유가 최진리 씨를 생각하며 쓴 곡 '복숭아'.

최씨도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직접 이 노래를 부르며 화답한 바 있습니다.

최씨를 추모하듯 이 노래가 차트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머릿속 큐브 조각들을 늘어놔 현실 속 늪을 찾아갈 시간이야"
- 설리 < 고블린 >

올해 6월 발매된 최씨의 첫 솔로곡 '고블린'.

최씨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에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여자는 여자가 돕는다'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기도 했습니다.

최씨는 악플과 편견에 시달리면서도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을 지지하고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보수적인 한국 연예계에서 여자 연예인에 대한 폭력적인 시선에 정면으로 맞섰던 것입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최씨의 죽음이 하나의 사건에 그치지 않도록 연예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악플 공격을 더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그래픽 : 박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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