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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29년 만의 '평양 원정'…북한과 0-0 비겨

입력 2019-10-16 07:30 수정 2019-10-16 10:21

관전 스웨덴 대사, 영상 공개…충돌 말리는 손흥민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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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스웨덴 대사, 영상 공개…충돌 말리는 손흥민 담겨


[앵커]

29년 만에 평양 원정에 나선 우리 축구 대표팀이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북한 주민 4만 명이 경기장을 채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북한이 생중계를 거부하면서 이른바 문자 중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는데 밤사이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경기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애국가 제창 장면 경기 시작에 앞서 평양의 김일성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뒤로 비치는 관중석은 텅 비어 있습니다.

양측 선수단이 몸싸움을 벌이는 순간도 포착됐습니다.

북한 선수들을 말리는 손흥민 선수가 보입니다.

해당 영상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트위터에 올린 것입니다.

평양에서 열린 사상 첫 월드컵 예선전에서 남과 북은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가 과열되면서 양팀 선수 4명이 잇따라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경기감독관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치열한 공방전 속에 경기는 0대 0 무승부로 끝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장엔 북한 주민 4만 명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북한이 생중계를 거부해 경기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아시아축구연맹의 문자 중계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이 평양으로 전용기를 타고 와 남과 북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인판티노 회장과 일행은 경기가 끝난 뒤 평양국제축구학교와 조선축구협회 청사를 방문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우리 국가 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내일(17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합니다.

(영상출처 : 스웨덴 대사 '요아힘 버그스트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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