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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줌인] '세계 경찰'에 건 기대?…성조기 든 홍콩 시민들

입력 2019-10-15 14:50 수정 2019-10-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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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4일

'성조기 물결'로 뒤덮인 광장
미국 뉴욕이 아닌 '홍콩의 광장'

"시대혁명!"
도와줘요 '세계 경찰'

'홍콩 시민 13만' 미국에 S.O.S
'오성홍기' 아닌 '성조기' 든 시민들

"Fight for freedom!" (자유를 위해 싸우자!)
"Save Hongkong!" (홍콩을 구하자!)

[챈/시위 참가자 : 미국인들과 의회가 '홍콩 인권 법안'을 통과시켜주길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에겐 그 법안이 정말 필요합니다.]

홍콩 시위대 "미국, 홍콩 사태 책임자들 제재해달라"
"트럼프 대통령님! 제발 홍콩을 구해주세요!"
"법안 통과"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11일) : 홍콩 시위는 몇 달 전보다 정말 많이 누그러졌어요. 이제 훨씬 적은 수만 보입니다.]

미국 대통령에게 '세계 경찰'은 '옛말'
힘들게 세웠던 자유의 여신상도
설치 하루 만에 '의문의 파손'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13일) :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자들은 몸이 부서지고 뼈는 가루가 될 것이다.]

계속되는 압박…좁아지는 입지

"자유 위해 여기 모여 끝까지 싸우자. 용기와 지혜 솟으리니."

"시대혁명!"

미국 하원은 홍콩 사태 책임자들의 비자 제한 등을 담은 '홍콩 인권 법안'을 이르면 내일(16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화면출처 : Jacky Cheung·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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