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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철도 노조 파업 종료

입력 2019-10-14 08:40 수정 2019-10-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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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검찰 특수부 축소' 발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늘(14일) 검찰 특수부 축소를 비롯한 세부적인 검찰 개혁안을 발표합니다. 현재 특수부가 운영되고 있는 전국 7개 검찰청 가운데 서울 중앙지검과 대구 지검, 광주 지검 등 3곳을 빼고 나머지 지검의 특수부를 모두 없앨 계획입니다. 특수부의 명칭은 반부패수사부로 바꿉니다.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당·정·청 협의를 갖고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 법안을 이르면 이달 말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2. 철도 노조 파업 종료

지금 금요일 시작된 철도노조의 파업이 잠시 뒤 오전 9시에 끝납니다. 파업의 영향을 받는 수도권 전철은 오늘 아침 정상수준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협상의 진전이 없다면 이번 경고 파업에 이어 다음달에는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경제수석 '위기설' 반박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어제 브리핑을 통해 한국 경제 위기설을 적극 반박 했습니다. "위기를 너무 쉽게 얘기하는 것은 무책임 하다"며 위기의 언급이 실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 했습니다. 지난 9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는 1~2개월 이면 사라질 현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4. IS 수용소 무더기 탈출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작전에 나선 터키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대원 수용소도 공격하면서 780여 명이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또 한번 전했습니다.

5. 미·중 무역 갈등 '부분 합의'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 무역 협상에서 부분적인 합의 이른바 '미니 딜'에 도달했습니다. 중국은 연간 400~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 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30%로 올리지 않고 현행 25%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합의라고 자평했지만 외신들은 중국의 승리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6. 30명 숨져…방사능 우려

주말사이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30명이 사망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후쿠시마 원전에 있던 방사능 폐기물 일부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파악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7. "내달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3~4주 안에 북미 실무협상이 열리고, 11월 중 3차 북미정상회담도 성사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 부의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를 넘기면 대선 때문에 시기를 잡기 어렵고, 김정은 위원장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8. 3기 신도시 5곳 지구 최종 지정

지난해 3기 신도시로 발표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등 5곳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택지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이로써 수도권 30만가구 계획 가운데 절반 가량인 14만호의 지구 지정이 완료가 됐습니다.

9. 경북 영덕 해역서 규모 2.0 지진

어제 저녁 7시 52분 경북 영덕군 부근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영덕군 동북 동쪽 28km 해역으로 분석됐습니다.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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