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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경기 연천서 또 '돼지열병 확진판정'

입력 2019-10-10 08:45 수정 2019-10-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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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증거인멸 인정' 빠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틀전 20분 분량으로 공개했던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자산 관리인 김경록 씨의 인터뷰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JTBC가 전체 인터뷰 녹취록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김 씨는 논란의 핵심인 증거 인멸 부분과 관련해 "증거 인멸을 인정하는 게 맞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이 편집을 거쳐 내보낸 방송 내용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2. 유시민 "KBS 사장 나서야"

KBS와 한 인터뷰가 검찰에 흘러갔다는 취지의 김경록 씨 주장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KBS는 외부인이 포함된 조사위를 만들어 결과를 빠른 시일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KBS 사장이 나서야한다고 말했습니다.

3. 경기도 연천서 또 확진

경기도 연천의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연천군 신서면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가 어젯밤 돼지열병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이후 엿새 만에 14번째 발병이 확인된 것입니다. 해당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서 지정한 완충 지역 안에 있습니다.

4. 미 압류 북 선박 매각

유엔 제재 위반혐의로 미국 정부가 압류했던 북한 선박이 매각돼  미국령을 떠났습니다. 그간 반환을 요구해온 북한의 반발이 예상되고, 북미간 협상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터키, 쿠르드 공격 강행

쿠르드 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 지역을 향해 터키 정부가 군사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터키에 대한 쿠르드 족의 테러 위협을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터키의 군사 작전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시리아 주둔 미군에게는 개입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국제 사회는 터키를 향해 "군사 작전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6. 독일 유대교회당서 총격

유대교 최대 명절에, 독일에서 우파 극단주의자가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총격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유대교회당 등을 겨냥했고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7. "아베, 이 총리와 회담 검토"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이낙연 국무 총리의 참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NHK 방송이 한국에서는 이 총리가 참석 한다며 아베 총리가 이 총리와의 짧은 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왕 즉위식을 계기로 악화된 한·일 관계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8. 지하철 9호선 파업 종료

서울 지하철 9호선 노조가 인력 충원 등에서 사측과 합의를 하면서 추가 파업 없이 파업이 어제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한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다음주 수요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9. 서울대 국정감사

오늘 국정감사 8일째 교육위원회의 서울대 국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과 환경대학원 장학금 수령 등을 두고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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