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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강해지는 태풍 '하기비스'…토요일 밤 도쿄 상륙

입력 2019-10-09 21:06 수정 2019-10-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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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토요일 밤에 일본 도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동해와 남해에서는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 하기비스는 계속 세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수면 온도 29도, 따뜻한 바다를 지나며 힘을 키운 하기비스는 현재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 내일(10일) 새벽 가장 강해집니다.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56m, 시속 200km가 넘습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하기비스를 '슈퍼 태풍'으로 분류했습니다.

하기비스는 강도 '매우 강'을 유지한 채 토요일 오후 일본 도쿄 남서쪽 해상에 진입한 뒤 토요일 밤 도쿄에 상륙합니다.

이후 일본 삿포로 동쪽 바다로 빠져나갑니다.

하기비스는 도쿄 상륙 시점에 조금 약해지더라도 최대 풍속이 초속 40m가 넘을 전망입니다.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간판이 뜯겨 나갈 정도의 위력입니다.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주말 사이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한반도가 차가운 대륙 고기압과 강한 저기압인 태풍 사이에 위치하게 되면서 기압 차이로 바람이 세지는 것입니다.

주말 사이 동해와 남해에서는 2~5m 가량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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