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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 SLBM' 논의…유럽 6개국 "결의 위반" 성명

입력 2019-10-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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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가 강력히 반발을 했었습니다.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쏜 것에 대응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비공개로 열렸고, 이후 유럽 지역 6개 나라에서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임종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SLBM 발사 문제를 다뤘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요청으로 비공개 회의에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회의 이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됐습니다.

[니콜라 드 리비에르/유엔 주재 프랑스 대사 : (SLBM 등) 미사일 발사는 지역 안보와 안정을 해치는 것이며 명백히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것입니다.]

성명에는 안보리 유럽 회원국 5개 나라와 에스토니아가 참여했습니다.

북·미 협상 재개와 함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포기를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니콜라 드 리비에르/유엔 주재 프랑스 대사 : 모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포기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합니다.]

하루 전 북한은 "안보리 논의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도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럽 3개국은 지난 8월에도 안보리 회의를 열고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번 북한의 반발은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미국에 새 계산법을 압박하고 나선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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