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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위험에…미 캘리포니아, 전기 공급 강제중단 예고

입력 2019-10-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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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매해 가을마다 대형 산불이 나서 피해가 큰 곳 가운데 한 곳인 캘리포니아주에서 전기공급을 강제로 중단하는 조치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악마의 바람이라고 말하는 강풍이 불것으로 예보가 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치로 200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전기공급 중단은 길게는 일주일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강제단전이 내려지는 지역은 주로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지역과 서부 산악지역 등 산불 위험이 높은 곳입니다.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인 퍼시픽가스앤일렉트릭은 현지시간 9일을 전후해 30개 카운티에 강제단전 또는 강제단전보다 한 단계 낮은 강제단전 경계령을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에도 4만 8000가구에 전기공급을 중단했지만 이번에는 대상 지역이 훨씬 넓습니다.

당국은 200만 명의 주민이 이번 단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제단전은 '악마의 바람'이라고 불리는 샌타애나 강풍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남부와 북부 내륙과 북서부 해안에 고온건조한 샌타애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는 산불 경계령이 발령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서던캘리포니아에디슨도 5개 카운티 1만 2000가구에 이번 주 강제단전을 할 계획입니다.

(화면출처 : 새크라멘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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