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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역대 2번째 빠른 한파특보

입력 2019-10-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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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2번째 빠른 한파특보

오늘(9일) 아침 전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때이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산간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2004년 10월 1일 이후 15년 만에 가장 빠른 한파 특보입니다. 강원 산간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내려갔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언 곳도 있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의 기온도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 가량 떨어져 영상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2. 조국 동생 영장 기각

웅동학원과 관련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조씨에 대한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것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3. 정경심 3차 12시간 조사

검찰은 어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세 번째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사모 펀드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9시쯤 검찰에 출석한 정 교수는 12시간 뒤인 밤 9시쯤 검찰 청사를 떠났습니다.

4. '조국 장관' 상대 헌법소원

조국 장관의 권한행사가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자유한국당이 오늘 서울 광화문 일대 도심 집회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범보수단체들은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집회를 오늘 엽니다.

5. 유럽 6개국 '북 규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공개 회의를 열고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SLBM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6개국은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북·미 협상 재개와 대량 살상 무기 포기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6. 이탈리아 의원 대폭 감축

이탈리아가 상 하원 의원수를 940여 명에서 600명으로 줄이는 의회 개혁에 들어갔습니다. 기성정치에 대한 이탈리아 국민들의 불신이 깊어지면서, 8번째로 시도하는 이번에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7. "독도 침범시 단호히 조치"

박한기 합참의장이 일본 전투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 '지소미아'에 대해서는 종료 기한인 다음달 22일까지는 일본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 철도 노조 투쟁…열차 지연

철도노조가 작업시간을 정확히 지키면서 열차 출발을 늦추는 방식의 준법투쟁에 들어가면서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 출발이 길게는 1시간 반까지 늦어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모레부터 사흘 동안은 경고성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9. 에콰도르 여행 자제 권고

정부의 유류 보조금 폐지 결정에 반발해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에콰도르에 대해 우리 정부가 여행 경보를 1단계 여행 유의에서 2단계 여행 자제로 격상했습니다. 도로가 봉쇄되고 강도와 약탈 등 강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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