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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찬 공기 유입, 곳곳 한파주의보…낮부터 회복

입력 2019-10-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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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산간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은 옷차림 더욱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아침 기온이 어느 정도나 떨어졌습니까?

[캐스터]

네, 휴일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집에 계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과 청주가 8도, 춘천 4도, 전주 8도, 대구는 9도, 광주는 10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어제보다 5도에서 크게는 10도가량 낮은 기온입니다.

곳곳 한파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강원 산지, 경북 곳곳에 발효 중이고요.

설악산에는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가을 여기저기 많이 놀러가야 할 텐데, 이러다 바로 겨울로 가는 것 아닙니까?

[캐스터]

다행히 기온이 다시 오르긴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 낮 동안 한파주의보도 모두 해제되겠는데요.

낮기온 서울과 춘천 20도, 광주와 대구가 22도로 평년 수준 보이는 곳 많겠습니다.

평년 수준보다 조금 밑도는 곳도, 선선하게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서울의 경우 예년 이맘때 아침 최저 기온이 12도인데요.

내일부터는 평년 수준 회복하거나 조금 더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이후 주말까지 오늘처럼 추운 날은 없겠지만 가을은 가을인 만큼 이른 아침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비 소식은 없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 펼쳐져 있습니다. 공기도 깨끗한데요.

다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내륙 곳곳 안개가 다소 짙습니다.

아침 시야상황이 좋지 않겠는데요.

곳곳 가시거리 1km 미만으로 짧아져 있습니다.

아침에 이동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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