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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생각해보라"…'대화 재개' 여지 남긴 북·미

입력 2019-10-06 20:23 수정 2019-10-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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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린 대로 북한과 미국은 다음 협상 일정에 대해서도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대화 의지가 있다는 사실 만큼은 모두 확인해줬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워싱턴과 스톡홀름을 각각 마지막으로 한번씩 더 연결해서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 미국 쪽은 스웨덴의 추가 초청을 바로 받아들인 것이죠?

[기자]

네, 미국은 2주 뒤 협상을 재개해달라는 스웨덴 정부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바로 다음 협상 일정을 잡자는 것입니다.

또 "70년에 걸친 전쟁과 적대감을 하루 아침에 극복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런 중대한 문제는 두 나라 모두의 강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대목들입니다.

[앵커]

이어서 김성탁 특파원, 북한은 이제 다음 협상과 관련해서 연말에나 보자는 식으로 답을 한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분위기를 보면 북한이 대화를 그만둘 것 같지는 않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하죠?

[기자]

김명길 대사는 어제 성명에서 미국을 맹비난하면서도 연말까지 다시 생각해 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선반도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려는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특히 대사관을 떠나면서 스웨덴 정부가 2주 후 재협상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미국 측에 물어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냉소적인 표현이기는 합니다마는 미국이 내미는 조건에 따라 협상을 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스톡홀름에서 김성탁 특파원 그리고 워싱턴에서 임종주 특파원이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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