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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 진술조서 검토에 '긴 시간'…검찰 "재소환 통보"

입력 2019-10-06 20:35

학술대회 불참 의혹…정 교수 측 '동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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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불참 의혹…정 교수 측 '동영상' 공개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어제(5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몸이 안 좋다며 일찍 돌아간 첫날과 달리 이번에는 자정 가까이에서야 청사를 나갔는데, 조서를 검토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실제 조사는 2시간 40분 동안만 진행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 교수 측은 오늘 딸이 서울대 학술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반박하며 영상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경심 교수는 가장 먼저 이틀 전 있었던 첫 번째 조사 때 검찰이 작성한 진술 조서를 검토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후 추가 조사는 오후 4시에 시작해 6시 40분까지 2시간 40분 진행됐습니다.

이후에는 이번에 받은 진술 조서를 4시간 넘게 검토했습니다.

그리고 자정 직전인 11시 55분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이미 재판에 넘긴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에 대해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사모펀드의 운용에 개입했는지, 한국투자증권 직원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했는지 여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교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정 교수 측은 검찰이 확보한 서울대 국제학술대회 동영상에 딸 조씨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오늘 기자단에 반박문을 보냈습니다.

조씨가 학술대회에 참석했고, 동영상에 조씨의 모습도 있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조만간 정 교수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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