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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서초동서 세 번째 주말 촛불…현장 상황은

입력 2019-10-05 20:15 수정 2019-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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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이 시각, 서울 서초동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집회는 오후 4시에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촛불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서초역 사거리에서 촬영한 현재 집회의 모습입니다. 많은 인파가 모여 있습니다. 이 화면은 저희 중계차에서 보내오고 있는 현장 상황입니다. 집회 참가자들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저희 취재진이 집회 현장 곳곳에서 취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현장 3곳을 차례로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최규진 기자가 검찰청 앞에 나가 있고요. 박민규 기자가 참가자들 속에, 이수진 기자가 집회의 중심인 서초역 사거리 부근에 나가 있습니다. 먼저 최규진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 기자, 뒤로 보니까 지금 촛불 문화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도 집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대검찰청 앞입니다.

제 바로 뒤에 있는 곳이 오늘 집회가 열리고 있는 반포대로인데요.

화면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 오늘 집회의 무대가 설치돼 있는 서초역 사거리입니다.

오늘 집회는 해가 지면서 이곳 왕복 8차선 도로가 시민들이 들고 있는 촛불로 가득 찼습니다.

본 집회는 저녁 6시쯤에 시작이 됐고 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가 조금 전에 끝이 났습니다.

지금은 사회 각계의 인사들이 무대 위에서 발언을 하는 2부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입니다. 지금 여덟 번째이고, 토요일에 열리는 집회로는 세 번째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토요일 집회로만 하면 오늘이 세 번째 집회입니다.

주최 측은 검찰의 조국 장관 수사가 먼지털이식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과도한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를 견제할 수 있도록 검찰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를 설치하고, 또 특수부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앵커]

지난주보다 참가자가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보기에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에서 봐도 이 서초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가로, 세로 1.5km 정도가 시민들의 인파가 차여 있습니다.

제가 정오쯤부터 이곳 집회 현장에 나왔는데 오전부터 참가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집회가 오후 4시쯤에 사전집회를 먼저 진행을 했는데 사전집회가 열릴 때부터 이미 양 방향 도로에서는 시민들의 통행이 어려운 정도였습니다.

주최 측은 개천절에 열린 보수집회 때문에 지난주보다 오늘 인파가 더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주최 측에서는 이번에 추산인원, 집회에 몇 명이 모였는지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 집회는 지난주보다 인원이 더 많은 300만 명 정도가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또 집회 참가 인원이 이미 목표를 달성을 했지만 집회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 정확한 인원 추산은 발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경찰도 논란을 우려해서 따로 인원을 추산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만 보면 서초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해서 집회 현장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초역 사거리로 중심을 옮겨가면서 집회 반경이 더 넓어졌고 동서남북 네 군데 모두에 무대를 설치해서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앵커]

조국 장관에 반대하는 일부 집회도 열릴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던 상황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저희 JTBC 기자들이 오늘 오전부터 이곳 집회 현장에 나와서 취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파악하기로는 오늘 집회에서 양측의 집회로 인해서 물리적인 충돌이나 아니면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 또한 오늘 집회에서 연행자나 아니면 기타 부상자 등 특이사항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상황을 나중에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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