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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태풍 '미탁' 피해…10명 사망·4명 실종

입력 2019-10-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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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10명 사망·4명 실종

부산 구평동 산사태 매몰 현장에서 밤사이 수색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신체 일부가 발견됐지만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2명은 아직도 실종 상태입니다. 제 18호 태풍 미탁이 남긴 피해는 너무나 컸습니다. 모두 1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이재민도 700명이 넘습니다.

2. 8시간 조사…"재소환 통보"

어제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 소환은 출석과 귀가 모두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어제 조사는 건강문제로 중단됐고, 검찰은 정 교수를 앞으로 2, 3차례 더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조국 퇴진' 대규모 집회

어제 서울 도심에서 보수 정당과 보수 단체들이 주최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와 규탄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청와대 부근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46명은 연행됐습니다.

4. 파주·김포 모든 돼지 처분

경기 북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파주와 김포지역 모든 돼지를 없애는 대책이 나왔습니다. 발생 농가 3km 안에서는 종전처럼 살처분하고, 그 외는 전량 정부가 사들인 뒤 검사결과에 따라 도축하거나 살처분한다는 계획입니다.

5. "북, 대화 원해…만날 것"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 대사를 비롯한 북측 대표단이 우리 시간 오늘 새벽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했습니다. 활주로에서 곧장 귀빈실로 이동하는 등 언론과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현지 시간 4일 예비 접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을 재개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켜 보자"고 말했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 대표는 말을 아꼈습니다.

6. 파리 경찰청 흉기 공격

프랑스 파리 경찰청 본부에서 경찰관들이 흉기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장에서 사망한 범인은 경찰청에서 20년 간 일한 행정직원이었습니다.

7. 밀양 규모 2.6 지진

오늘 새벽 3시 57분쯤 경남 밀양시 동남 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 문 대통령-경제단체장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전경련을 제외한 4대 경제단체장들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합니다. 수출 부진과 마이너스를 기록한 소비자물가상승률 등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경제인들과의 대책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9. 전국체전 서울서 개막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개막합니다.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립니다. 100회를 맞아 개막식도 성대하게 열립니다. 오는 10일까지 47개 종목에 선수단 3만 명이 경쟁을 벌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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