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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진 중 충돌, 각목 휘둘러…일부 시위대 연행

입력 2019-10-03 20:26 수정 2019-10-0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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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청와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나가 있는데 그러면 많은 집회 인원이 지금 청와대로 향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또 청와대 앞에서는 일부 충돌도 벌어져서 35명이 연행되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는데 이곳에는 지금 중계 카메라가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화로 급하게 연결하겠습니다.

김태형 기자,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네, 저는 시위대 인파 때문에 청와대 앞까지는 이동을 하지 못하고 근처에서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청와대 앞에도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전해온 상황을 대신 전해드리자면 현재 시위대 수천 명이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건장한 남성들 100명 정도를 앞세워서 청와대 안으로 진입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들은 '하늘문, 열렸다, 문재인 하야, 조국 구속' 이런 구호들을 외치고 있습니다.

시위대와 경찰, 그리고 청와대 경호 인력까지 뒤엉킬 경우 큰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앞서 청와대 행진에서 충돌이 있어서 30여 명이 연행됐다는 소식도 좀 전해 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3일) 오후 3시 반쯤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마친 시위대들은 청와대 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후 사랑채 쪽으로 장소를 옮긴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과 충돌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들은 각목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탈북자 단체 회원 중심으로 벌어진 일이었는데 경찰은 이들 중 35명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앵커]

앞으로도 이 시간 이후에 계속 시위가 이어지는 것인지 그리고 오늘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 얘기는 나왔습니까?

[기자]

초반에는 시위대 내부에서도 시위 방식 등을 두고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서로 단합해야 한다는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잠시 진정 기미도 보였는데요.

이후 그러다가 다시 또 내일부터 집회 참가를 이어가야 한다는 집회 참가자들의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후 집회 참가자들의 감정이 다소 격해지면서 현재는 경찰과 충돌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위대들은 또 내일 밤새 청와대 앞을 지킬 예정이라면서 충돌 상황은 또 얼마든지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앵커]

내일도 다시 모인다는 것은 공식적인 어떤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죠?

[기자]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고요.

오늘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던 한 보수단체의 집회에서 한 목회자가 한 말이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들이 시위를 이어가면 도시락과 각종 음식들을 제공하겠다 이런 식으로 주장이 나왔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청와대 앞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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