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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팔고 나면 끝?…공식수리점 삼성·LG 절반

입력 2019-10-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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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공식 수리센터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애플코리아의 공식 수리점은 88개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178개, LG전자는 167개로 두배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삼성전자는 직영 서비스센터가 178개, LG전자는 직영 서비스센터 소속 분점 36개를 포함해 167개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애플코리아는 직영점은 1개, 공식서비스 업체(제휴사) 87개 등 총 88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공식 수리센터가 집중돼 있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코리아는 서울에 각각 35개, 31개, 25개가 운영하고 있었으며, 경기 지역에는 각각 42개, 37개, 20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경북지역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공식수리점이 각각 13개씩인 데 반해 애플코리아는 3곳에 불과했으며, 전북 지역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7개였으며 애플코리아는 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팔고 나면 끝?…공식수리점 삼성·LG 절반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은 "일부 지역의 경우 면적이 넓음에도 공식 수리점 개수가 적었을 뿐 아니라 일부 사업자는 타사에 비해서도 수리점이 현저히 적었다"며  "이럴 경우 소비자는 먼 공식 수리점을 이용하거나 공인되지 않은 사설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어느 쪽이든 소비자가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스마트폰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 중 하나가 바로 AS와 관련된 부분이다. 정부와 제조사가 소비자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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