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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탁' 오늘밤 9시 목포 상륙 예상"…제주 전역 태풍경보

입력 2019-10-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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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풍 '미탁' 오늘 밤 전남 목포 상륙 예상" 큰 피해 우려

제 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에 가까이 다가오면서 제주도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이 영향으로 주택이 침수되고 학교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2일) 오후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밤 9시쯤 전남 목포 인근에 상륙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2. 파주서 11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DMZ 관광 중단

오늘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이어 적성면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총 11번째 확진입니다.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DMZ 평화관광과 생태관광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3. 보훈처 "하재헌 중사 재심의 결과 오늘 발표" 

국가보훈처가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의 전·공상 재심의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지난 8월 국가보훈처는 전투 중 다친 '전상'이 아닌 공무수행 중 다쳤다는 '공상' 판정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하 중사는 이의 신청을 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법을 탄력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는지 살펴보는 게 좋겠다"며 사실상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4. 1154일 억울한 옥살이 여성, '방치 논란' 영사 만난다

지난 2016년 멕시코에서 '한인 마피아'로 지목돼 1154일간 수감됐던 양현정 씨와, 당시 미흡한 대처를 했다고 논란이 된 전직 대사관 영사가 오늘 처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납니다. 멕시코연방법원은 "검찰 수사와 법원의 법 적용과정에서 잘못이 발견됐다"며 지난 3월 양씨를 석방했습니다. 양씨는 정부를 상대로 소송 중이며, 해당 영사는 "국감장에서 사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5. "콜린 성분 많이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 예방 가능"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연구진은 동물실험 결과 비타민 B 복합체인 '콜린' 식이요법이 알츠하이머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국제적 저널 '노화세포'에 최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콜린'이 닭의 간, 계란, 목초로 사육한 소고기, 우유 등에 풍부하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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