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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강원도 원산서 미상 발사체 발사…올해 11번째

입력 2019-10-02 08:25 수정 2019-10-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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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잠시 전해드렸던 대로 북한이 오늘(2일) 아침 발사체를 쐈다는 소식입니다. 강원도 원산 북방 일대에서였고요, 올해 들어서 지난달 10일에 이어 11번째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고도나 비행거리, 또 발사체 종류에 대해서 이제 또 분석을 하게 되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이 추가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제는 북한이 북·미 실무협상 일정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4일과 5일 열린다고 발표했으니 사실상 임박한 시점입니다.

물론 발사체가 어떤 종류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일단 발사 시점으로 봤을 때 단순히 시험발사의 목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협상을 앞둔 시점에 벌이는 신경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11번째 발사이고요.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쏜 발사체의 정확한 발사 시간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이 정확한 분석을 통해서 추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 파주시, 오늘부터 민통선 관광 중단

앞서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국내 10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파주시는 민간인 출입통제선, 민통선 관광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도라산역과 제3 땅굴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하루 평균 3000~4000여 명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파주시는 이와 함께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파주시티 투어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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