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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조국 수사' 공방전으로…"귀하" 호칭에 소란도

입력 2019-10-01 20:20 수정 2019-10-0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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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국회에서는 대정부 질의가 1시간 전 쯤 끝났습니다. 교육과 사회, 문화 분야인데 역시 질문은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집중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검찰의 수사 방식이 지나치다고 지적했고, 야당 의원은 조 장관을 상대로 수사 중인 의혹을 따져 물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소라 기자, 먼저 혹시 새로 나온 의혹이 있습니까?

[기자]

이렇다할 새로운 의혹 제기는 없었습니다.

먼저 딸이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 의혹도 또 나왔습니다.

인사청문회 당시에는 조국 장관은 딸이 문제의 논문을 대학입시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한국당은 이 발언을 문제삼았습니다. 잠깐 보시겠습니다.

[주호영/자유한국당 의원 : 이 자료를 보면 논문이 제출됐다는 여러 증거들이 있는데 어찌된 것입니까?]

[조국/법무부 장관 : 제가 확인했을 때 저희 딸아이가 논문 전체를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말해서 그대로 말한 것입니다.]

[앵커]

여당과 야당이 주로 물어본 질문은 어떤 것에 대한 것입니까?

[기자]

먼저 자유한국당은 조국 장관이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던 검사와 통화한 사실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조국 법무부 장관은  "장관으로 전화를 한 것이 아니라 남편, 자연인으로 전화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검찰이 "자택 압수수색 당시 두 번에 걸쳐 추가로 영장을 받았다"면서 "소위 먼지털기식 압수수색을 하려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피의사실을 지나치게 언론을 통해 흘리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습니다.

[앵커]

중간에 소란스러운 상황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기자]

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은 조국 장관에게 장관이 아니라, '귀하'라는 호칭을 사용했다가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정의로운 법무부 장관을 국민들이 주문했는데 '자연인 조국' '정경심 남편'이 잘못 배송됐다"고 표현했는데, 이때도 본회의장이 상당히 소란스러워졌습니다.

[앵커]

지난 주말 서초동에서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조국 장관이 이에 대한 언급도 했다면서요.

[기자]

네, 조국 장관은 "자신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 국민들께서 저를 꾸짖으시면서도 서초동에 모여서 촛불을 드셨습니다.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 역사적 대의 이것을 위해서 모이신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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