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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오른 타자 강백호…'최고 구속 149㎞' 무실점 호투

입력 2019-09-29 21:09 수정 2019-09-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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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화 속 주인공과 이름이 같은 타자죠. KT 강백호가, 오늘(29일) 프로야구에서 만화같은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쐐기점을 만든 뒤 곧바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프로에서는 처음 마운드에 올랐지만 최고 구속은 150km에 가까웠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0:7 KT] KT,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승률 5할

6회말,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 2루까지 내달리며 타점을 올린 강백호, 다음 타자의 안타 때는 홈을 밟아 팀의 쐐기점도 올렸습니다.

그리고 5-0으로 앞선 7회초 타자 강백호가 이번엔 불펜에서 나와 마운드에 섰습니다.

흔치 않은 풍경에 KT 팬들은 커다란 환호를 보냈습니다.

고교 시절 이후 실전에서는 처음 마운드에 섰지만, 직구 최고 구속은 무려 149km 동료의 호수비 덕에 첫 타자를 잡아낸 강백호는 다음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뚝심있게 직구만 14개를 던지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강백호/KT : 많이 색다르더라고요. 처음 경험하는 거니까, 이런 경험하고 싶어서 했던 것이라. 살면서 한 번밖에 오지 않는 기회니까 잘하고 싶었습니다.]

KT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을 7-0으로 이겨 올시즌 승률 5할을 맞췄습니다.

[SK 2:0 한화]산체스 시즌 17승, 로맥 2홈런 승리 합작

2회, 솔로 홈런을 친 SK 로맥은 7회 다시 한 번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로맥이 두 점을 올린 SK는 한화를 2-0으로 이겼습니다.

[두산 3:0 LG] SK와 공동 1위…우승 경쟁 마지막까지 치열

전날 SK와 공동 1위로 올라선 두산도 LG를 3-0으로 이기면서 정규리그 우승은 두 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키움은 롯데를 4-1로 이기고 올시즌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습니다.

(화면제공 : KBO 뉴미디어 컨소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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