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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연설서 일본에 경고음…'과거 성찰·자유무역' 강조

입력 2019-09-25 07:17 수정 2019-09-25 09:22

문 대통령 "발전은 자유무역질서 기반"
"과거에 대한 진지한 성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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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발전은 자유무역질서 기반"
"과거에 대한 진지한 성찰 필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일본을 겨냥한 발언도 했습니다. 과거사 인식과 수출 규제를 에둘러 비판하면서 공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불거진 한·일 갈등을 언급한 것입니다.

한·일 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무역 질서에 역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의 가치를 굳게 지키며 협력할 때 우리는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 함으로써 지지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일본을 직접 언급하지 않는 방법으로 발언 수위를 조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과거사를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한·일 갈등의 원인이 일본의 그릇된 과거사 인식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다만 일본과의 협력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웃 국가들을 동반자로 생각한다며 협력을 통한 상생번영의 공동체로 함께 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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