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 강화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농가 확인 인천 강화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1차 채혈 검사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는 오늘(24일) 밤 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현재 파주 2건, 연천, 김포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어제 저녁부터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48시간 동안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2. "일 해상자위대, 다음 달 관함식에 한국 초청 안 해" 다음 달 열리는 일본 해상 자위대의 관함식에 한국 해군이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한국 해군이 작년 12월 일본 초계기에 레이더를 조준한 후 사실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며 불참 배경을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관함식 초청장이 안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3. '130명 입원' 김포 요양병원서 불…2명 숨져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김포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환자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요양병원 보일러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4. 국회 교육위, 한국당 반발 속 '고교무상교육법' 통과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고교무상교육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한 무상교육이 시행됩니다. 내년에는 2·3학년, 내후년에는 전 학년으로 무상교육이 확대됩니다.
5.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서 여성임원 '1명 이상' 임용해야 내년부터 공공기관은 최소 1명 이상의 여성 임원을 임용해야 합니다. 또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한 기관은 신규 채용 시 의무고용률의 2배를 채용해야 합니다. 정부는 오늘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