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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9-23 07:10 수정 2019-09-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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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3일 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태풍 타파 한반도 지나가

제 17호 태풍 타파가 시속 51km의 빠른 속도로 한반도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새벽 독도 남쪽 해상을 지났는데 오후에 완전히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 지역에 내려진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에는 여전히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절기상 추분인 오늘은 경상도와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고 전국적으로 기온도 떨어지겠습니다.

2. 해상으로 이동…강력했던 태풍

육지에 상륙하지 않고 해상으로만 이동했지만 가을 태풍 타파의 위력은 강력했습니다. 주택이 물에 잠기고, 건물 구조물이 떨어지고 정전이 이어지는 등 부산, 전남, 경남 등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멈춰섰던 항공기와 여객선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 뉴욕 도착…3박 5일간 방미 일정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뉴욕에 도착해 3박 5일 동안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아홉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합니다. 또 우리 시간 모레 새벽에는 유엔 총회 기조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평화 외교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4. "일본, 북 미사일 궤도 탐지 실패"

일본정부가 올해 5월 이후 북한이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궤도를 두 번 넘게 탐지하지 못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게 일본 안전보장에 미칠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 '우크라이나 의혹' 미 대선 화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력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뒷조사를 요구했다는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미 대선 정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대선 구도를 뒤바꿀 화약고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6. 명성교회 부자세습 관련 최종 판가름

논란이 컸던 명성교회 부자 세습과 관련해 오늘부터 나흘동안 열리는 교단 총회에서 최종 논의가 진행됩니다. 통합 재판국의 무효 결정을 받아들일지 결정하게 되는데, 교계 시민단체들이 총회에 참관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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