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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대구달서마라톤, 당일 취소 뭇매

입력 2019-09-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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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성서 밤 따러 갔던 50대 실종

충북 음성에서 밤을 따기 위해 산으로 올라간 5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밤을 주우러 뒷산에 올랐다가 먼저 내려간다고 말한 뒤 사라졌습니다. 경찰과 119 구조대가 이틀 동안 야산을 수색했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 남해고속도 승용차·화물차 충돌

어제(22일) 경남 김해시 남해 고속도로 김해 터널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와 6t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화물차와 충돌했는데 화물차가 도로 밖 비탈로 추락하면서 운전 기사가 숨졌습니다.

3. 대구달서마라톤, 당일 취소 뭇매

대구 달서구청이 태풍 예보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를 강행하려다 비난 여론에 부딪혀 당일 새벽 긴급하게 대회를 취소했습니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구청장이 직접 사과했고 참가비를 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대구시 달서구의회 김태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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