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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태풍 타파 한반도 지나가…오늘 '추분'

입력 2019-09-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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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태풍 타파 한반도 지나가…오늘 '추분'

제 17호 태풍 타파가 시속 51km의 빠른 속도로 한반도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독도 남쪽 해상을 지났는데 오후에 완전히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 지역에 내려진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에는 여전히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절기상 추분인 오늘은 경상도와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2. 26명 부상…부산·전남 등 피해 집중

해상으로만 이동했지만 위력이 대단했던 이번 태풍으로 모두 2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산, 전남, 경남에 피해가 집중됐는데 가로수가 뽑히고, 도로 표시판이 떨어지고, 농경지와 도로, 주택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3. 내일 한·미 정상회담…'비핵화'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뉴욕에 도착해 3박 5일 동안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아홉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합니다. 또 우리 시간 모레 새벽에는 유엔 총회 기조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평화 외교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4. "일본, 북 미사일 2회 이상 탐지 실패"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한 것이 일본의 안보에 미칠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는 교도통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올해 5월 이후 북한이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궤도를 일본 정부가 두 번 넘게 탐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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