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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2일 방미…북·미 만족할 '중재안' 내놓을지 촉각

입력 2019-09-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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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북·미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22일) 미국 뉴욕으로 떠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새로운 비핵화 해법이 있는지 듣고, 또 방위비 분담금이나 호르무즈 파병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부터 5일 일정으로 뉴욕을 찾습니다.
 
유엔 총회 참석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눈길을 더 끄는 일정은 현지시간 23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지난 2월 하노이 회담 결렬 후 모처럼 찾아온 북·미간 대화 분위기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회담에서는 문 대통령이 북·미가 모두 만족할 만한 중재안을 내놓을지가 관심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 비핵화 관련해 일괄 핵 폐기만을 전제로 요구하는 리비아식 모델을 배제한 바 있습니다.
 
이른바 빅딜을 접고 단계적 비핵화를 제안할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
 
바로 이 과정의 속도와 방향에 대해 문 대통령이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북한이 최근 강조하는 제도 안전, 즉 체제 보장과 관련해서도 두 정상이 논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를 계기로 남북관계에서도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24일 유엔 총회 연설문에는 DMZ 지뢰 남북공동 제거 등 대북 제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제사회를 향해서도 제재로 막힌 인도주의 사업들을 언급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만남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분담금 인상, 호르무즈 파병 같은 동맹 청구서를 내밀 수 있어 문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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