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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DHC 회장-한국법인 사장 '국감 증인' 채택 추진

입력 2019-09-21 20:33 수정 2019-10-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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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시작될 국정감사에서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본사 회장과 한국법인 사장을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DHC는 저희가 계속 보도해드렸지만, 일본 내 자회사 채널을 통해 역사왜곡과 혐한 방송을 해 온 것으로 논란이 됐었고 특히 본사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은 평소에도 혐오 발언을 했던 극우 인사로 알려져 있죠. 과연 이번에 우리 국회에 설 증인으로 채택될지 주목되는데요.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DHC텔레비전의 역사왜곡 방송에

[햐쿠타 나오키/일본 소설가 (지난 7월 30일) :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 

우리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DHC코리아는 "깊이 사죄한다"며 "방송 중단을 요청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전혀 다른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야마다 아키라/DHC텔레비전 대표이사 (지난 8월 15일) : (DHC코리아가) 입장문을 발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직원들을) 전부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합니다.] 

국회 정무위 여당 의원들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DHC의 역사왜곡 문제를 다루기로 했습니다.

김무전 DHC코리아 대표를 불러 일본 본사에 실제 항의했는지 등을 따져 묻는다는 구상입니다. 

요시다 요시아키 일본 DHC 회장도 부르기로 했습니다.

직접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시다 회장은 DHC코리아의 사외이사입니다.

우리 국회에서 증인으로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야당 역시 동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재호/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 역사왜곡에 대해선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나올 것인가 안 나올 것인가는 두 번째 치고, 경고를 함으로 인해서 우리 국민들의 뜻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DHC는 역사왜곡과 혐한 방송은 물론, 한국에서의 사업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DHC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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