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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비구름 몰고 올라오는 태풍 '타파'…상륙 가능성도

입력 2019-09-20 20:09 수정 2019-09-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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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센 바람으로 피해를 준 링링이 지나간지 얼마 안 됐는데 또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17호 태풍 타파입니다. 큰 비구름을 몰고 일요일(22일) 밤 부산 바로 앞바다를 지날 전망입니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러면 비바람이 더 거세질 수 있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있는 태풍 타파의 모습입니다.

시속 2km, 사람이 걷는 것보다 느리게 움직입니다.

수온이 28도 정도인 바다 위에 그만큼 오래 머물게 돼 세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타파는 강도 강 상태로 일요일 오후 제주 서귀포 부근 해상을 지납니다.

밤에는 부산과 울산에 30km까지 근접해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2주 전 링링과 달리 타파는 큰 비구름대를 동반해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을 지나 월요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는 600mm, 경상 동해안에는 400mm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초속 45m에 달하는 강한 바람, 10m 넘는 파도도 예상돼 해안과 도서 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윤기한/기상청 통보관 : (태풍이) 동쪽으로 트는 전향점이 약간 북쪽으로 이동할 경우, 해안가보다는 상륙하는 쪽으로 태풍 진로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비와 바람이 예상보다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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