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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백악관 인근 잇단 총격…1명 사망 8명 부상

입력 2019-09-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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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악관 인근서 잇단 총격…1명 사망, 8명 부상

미국 백악관 근처에서 두차례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밤 10시쯤 백악관에서 북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한 아파트 단지에서 첫 총격이 있었고 30분 뒤쯤 백악관에서 북동쪽으로 6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두번째 충격이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근처 상가에서 목격된 남성 2명을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습니다.

2. 미 텍사스주 남동부 폭우…1천여 명 한때 고립 

불어난 물에 집과 도로가 잠겼습니다. 휴스턴 등 텍사스 주 남동부 지역이 심각한 홍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 영향으로 멕시코만 연안에 폭우가 내려 텍사스 휴스턴 등지에 주민 1천명 정도가 고립됐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3. "일 우익, 위안부 다큐 영화 '주전장' 감독 고소"

위안부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 일본 우익 인사들에게 고소를 당했습니다. '주전장'을 제작한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영화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던 일본 우익 5명은 "감독이 편파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피해를 보상하고 영화 상영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4. "러, 불법조업 단속…북 선원 1명 부상으로 숨져"

동해상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다 러시아 국경수비대에게 붙잡힌 북한 선원들 가운데 1명이 부상으로 숨졌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선원은 지난 17일 러시아 수비대가 북한 어선과 선원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저항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나포된 북한 어선과 160여 명의 선원은 오늘 극동 나홋카 항으로 이송됐습니다.

5. 미국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망…복지부 "사용 자제"

복지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당분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운 청소년 등 8명이 숨지고 530명이 중증 폐질환을 겪었습니다. 복지부는 병원과 응급실을 찾은 중증 폐질환자를 대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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