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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기업들의 한국 수출 감소…경제보복 타격"

입력 2019-09-20 14:44 수정 2019-09-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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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 "일본 기업들의 한국 수출 감소"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일본 기업들도 타격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의 출규제 발표 후 일본에서의 반도체 장비품목 수입량은 32.6% 줄었습니다. 일본산 주요 자동차의 8월 기준 국내 판매는 80% 이상,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97% 줄었습니다.

2. "북·미 실무협상, 조만간 가능성"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본부장은 북·미실무협상이 조만간 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도훈 본부장은 특파원들을 만나 북한이 최근 제재 해제보다는 체제보장에 방점이 옮겨가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이도훈/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최근에 제재 해제보다는 소위 안전보장, 체제 보장이라는 쪽으로 방점이 옮겨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하고 연구도 많이 합니다. 북한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북한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뉴욕으로 향합니다. 현지 시간 2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4일에는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합니다.

3. 파주 농장 2곳,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경기도 파주 농장 2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발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방역당국의 검사결과는 오늘(20일) 오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매몰지 인근 하천에서 침출수가 흘러나올 가능성 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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