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 크래프톤은 내달 10일 출시되는 로그라이크 RPG '미스트오버'의 예약 판매를 19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스트오버는 ‘인류의 생존’의 숙명을 짊어지고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을 모험하는 로그라이크 RPG다.
유저는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던전과 시야를 제한하는 안개 속에서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8가지 종류의 캐릭터(클래스)들을 조작해 전략적으로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기본 전투 방식은 턴제 전투 시스템이며, 조사대원은 최대 13개의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어 탐험을 떠나기 전에 효율적인 스킬을 세팅해 전투에 대비해야 한다.
효율적인 진형을 짜게 될 경우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협력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나, 한 턴이라도 실수하게 되면 조사대원들을 모두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이 퍼블리싱하는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 버전 및 스팀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예약 판매는 출시 전까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한국닌텐도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 스팀에서 진행된다. 예약 구매자들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