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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티웨이기 호찌민 비상착륙…'조류 충돌' 추정

입력 2019-09-19 21:34 수정 2019-09-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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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류 충돌' 추정…티웨이 여객기 호찌민 비상착륙 

어제(18일) 저녁, 인천에서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도착 직전 새로 추정되는 물체와 부딪쳤습니다. 여객기는 사고 직후 호찌민 공항에 비상착륙했는데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습니다. 다만, 당시 충격으로 여객기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지는 바람에 연결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2. 캠리·렉서스 등 리콜 결정…37개 차종, 약 9천대 

국토부가 토요타 캠리와 렉서스 등 37개 차종 약 9000대에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렉서스 ES300h에서는 브레이크 결함이 발견됐고, 캠리는 조수석 에어백이 제대로 터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전기준을 위반한 토요타, 혼다, 기아 등 업체 3곳에는 과징금 44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3. 서울시 '광화문광장 재조성 사업' 무기한 연기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조성하는 것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재 설계 작업과 행정 절차를 모두 중단하고 시민 여론을 더 들은 뒤 사업 시기와 범위 등을 다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었는데 내년 4월 총선 뒤에나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30명이 임대주택 1만1천채 소유…1위는 594채 

이른바 '큰 손' 임대사업자 30명이 가진 집이 1만 1000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집을 세준 사람은 서울 강서구에 사는 40대로 594채를 등록했습니다. 6월 말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44만 명, 임대주택은 143만 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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