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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일본 방위상 "한국 국방장관과 회담 희망한다"

입력 2019-09-19 14:41 수정 2019-09-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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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노 일 방위상 "한국 국방장관과 회담 희망한다"

고노다로 신임 일본 방위상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18일) 일본 NHK 인터뷰에서 "북한 정세와 관련해 한·일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공식 제의가 오면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2. '한국인 여행객 반 토막' 충격…일 주요신문 1면 톱 장식

일본 주요 일간지들이 일제히 한국인 여행객 수가 지난 8월 절반으로 줄었다는 일본 정부 발표를 1면에 다뤘습니다. 매체들은 한국인 여행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8% 줄었다고 집계됐다면서 일본 관광업계 피해가 현실화 됐다고 우려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한·일 간 대립 완화 징조가 보이지 않아 일본의 실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 지고 있다" 고 진단했습니다.

3. 박원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시기 연연 않겠다…소통 강화"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화문 광장 재조성과 관련해 "시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충분한 소통 후에 향후 일정을 추진하겠다"고 해, 사실상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광화문 재조성 사업은 광장을 3.7배로 넓히고 경복궁 전면에 월대를 복원하는 사업입니다.

4. 김경수-드루킹, 9개월 만의 2차 법정 대면

'드루킹' 김동원 씨가 댓글조작사건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9개월 만에 이뤄진 두 번째 법정 대면입니다. 오늘도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5. 초등 3·4학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한다 

여성가족부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심하게 의존하는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가 반영된 것입니다. 상담 신청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지역별 운영기관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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