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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정경심, 코링크 직접투자 시도 정황

입력 2019-09-19 08:11 수정 2019-09-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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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코링크 직접투자 시도?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사모 펀드 운영 회사 코링크 PE가 설립된 2016년 코링크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회사에 직접 투자하려 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JTBC가 입수했습니다. 정 교수와 조국 장관은 그동안 사모 펀드에 투자했을 뿐 코링크의 존재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한편 조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 씨가 횡령한 돈 가운데 10억여 원을 정경심 교수 측에 보냈고 정 교수의 남동생은 코링크 측으로부터 월 800여만 원씩 약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화성연쇄살인' 마침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이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사과정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수사를 더 이어가면서 최종 확인을 할 예정인데, 공소시효가 끝나 처벌을 할 수는 없지만 완전범죄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3. 500여 곳 전파 가능성

밤사이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추가로 발생하거나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국 돼지 농가와 축산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주와 연천 농장에 있던 바이러스가 전국 500여 곳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돼지 농가와 작업장의 모든 출입을 제한하고 전국 6개 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있습니다.

4. 미 기준금리 또 인하

미국 중앙은행이 지난 7월 말에 이어 기준금리를 또다시 내렸습니다.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지 관련 언급에 관심이 모아졌는데, 파월 의장은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5. '볼턴 후임' 오브라이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후임에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문제담당특사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네 번째 외교 안보 분야 책임 참모로 한반도 정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인물입니다.

6. 라이베리아 27명 참변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기숙학교에서 밤시간에 난 불로, 어린이 27명이 사망했습니다. 전기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지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7. 고노 "정경두와 회담"

고노 다로 신임 일본 방위상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어제 NHK 인터뷰에서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반복해서 발사하는 상황에서 한국과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회를 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8. 일본차 판매 반토막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하고 두 달째였던 지난달 일본 브랜드 차량 국내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닛산은 87%, 혼다 80%, 판매가 줄었습니다.

9. 대체복무 입법 공청회

병역거부 대체 입법 시한이 올 연말까지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국방위가 오늘 관련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정부안 등 10여 건의 입법안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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