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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47% 전망

입력 2019-09-19 08:24 수정 2019-09-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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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 주 있을 유엔총회에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국내정치 때문입니다. 총선에서 5선을 노렸는데 그렇게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금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방위조약을 맺기로 됐었습니다. 그런데 더 급한 사안이 생겼다는거죠?

[기자]

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르당과 유대주의 정당 등 우파 연맹이 55석을 얻을 것으로 집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체가 200석이니까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반대 진영이라고 할 수 있는 중도·좌파 정당의 의석은 56석으로 현재까지 양측은 박빙 상태입니다.

양측 어느 편에도 서지 않은 '이스라엘 베이테누당'은 9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파 동맹이 총선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네타냐후 총리가 재집권에 성공할지 미지수입니다.

이에 따라 강경책을 펼쳤던 중동정책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4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려던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한국은 아동 복지 예산을 더 늘려야한다는 유엔의 요구가 나왔네요, 우리 상황을 어떻게 봤나요?

[기자]

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심의에서 한국 정부의 아동을 위한 공공사회복지 지출이 다른 OECD 국가들 평균보다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대표단은 2018년 기준 국내총생산 대비 공공사회지출은 11.1%로 OECD 평균인 19%보다 낮지만, 증가율은 빠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은 이 밖에도 저소득 한부모 아동의 양육비 지원, 경쟁적인 입시 문화로 인한 스트레스 등도 주요 쟁점으로 다뤘습니다.

유엔은 이들 쟁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심의를 진행하고, 다음 달 3일 권고 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삼성반도체 3분기 D램 점유율 47% 전망

끝으로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점유율 47%를 기록할 것이라 예측이 나와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보고서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삼성의 D램 점유율은 올해 1분기 41%, 2분기에는 43%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30%, 2분기 28%, 3분기에는 2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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