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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 자국 내 북한 노동자·사업체에 10월 말 철수 요구"

입력 2019-09-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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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 자국 내 북한 노동자·사업체에 10월 말 철수 요구"

네팔 정부가 자국 내 북한 노동자와 사업체에 철수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팔 산업부는 최근 자국 내 9개 북한 사업체를 상대로 북한 노동자들의 비자가 만료되는 올해 10월 말까지 인력과 사업체를 전부 철수할 것을 요청했다.

북한 사람이 네팔에서 운영하는 사업체는 음식점 6개와 소프트웨어 회사 2개, 그리고 병원 1개다.

네팔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달 북한대사관 김종혁 부대사 등을 만나 8월 15일까지 사업체를 폐쇄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며 이에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업체 철수라는 최후통첩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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