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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경기 연천서도 '돼지열병' 확진 판정

입력 2019-09-18 08:21 수정 2019-09-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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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연천서도 확진 판정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두 번째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의 한 양돈농장 돼지들을 정밀조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2. '일본 배제' 오늘 시행

일본을 수출 관련 우대국 명단에서 빼는 우리 정부 조치가 오늘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출 허가와 관련한 절차가 까다로워지는 것인데 의견 수렴 과정에서 91%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딸 표창장 위조 정황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정황을 검찰이 구체적으로 확보했습니다. 정 교수가 딸의 표창장 문구를 한글 파일로 작성한 뒤 아들이 실제로 받은 동양대 표창장에서 총장 직인 부분을 따로 오려내 합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서도 정 교수가 차명으로 투자를 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4. 국제유가 하락 반전

어제 15%가량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오늘 새벽에는 하락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공격을 당한 석유시설에서 생산의 절반이 복구됐고 이달 말까지 완전히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이란 대통령 안 만난다"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 시설 피격을 놓고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유엔 총회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장전이 완료 됐다"는 표현으로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6. 아프간 테러…48명 숨져

아프간에서 탈레반이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한 폭탄테러가 이어졌습니다. 대통령 대선 유세장 등에서 테러가 있었는데 5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7. 서훈 국정원장 미국행

북·미 대화 재개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서훈 국정원장이 미국 출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측과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8. 이스타항공, 비상경영

일본을 향한 불매운동으로 저비용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수백억 원대 적자를 내게 된 이스타항공이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습니다. 직원 무급 휴직 등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9. 당·정, 검찰개혁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가 오늘 국회에서 검찰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진행합니다. 조국 장관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최근 문제가 된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관련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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