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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서퍼에게 다가가는 상어, 드론으로 포착

입력 2019-09-18 08:22 수정 2019-09-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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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콩서 지하철 탈선 사고…승객 8명 다쳐

홍콩에서 출근시간대에 승객을 태우고 가던 지하철이 탈선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열차가 선로를 벗어난 채 꺾여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오전, 승객 500여 명을 태우고 달리던 지하철 차량이 탈선했는데요. 이 사고로 승객 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인근에서는 선로를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사고 선로에는 금이 간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 가운데 해당 구간의 열차 운행은 같은 날 오전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2. 소방대 도착하자마자 '펑'…미 교육센터 폭발

건물이 산산조각이 나서 형태조차 알아볼 수 없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북동부 메인주에 있는 한 교육센터가 폭발했는데요. 소방대가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현장에 도착한 지 단 몇 초도 지나지 않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소방관 1명이 숨지고 소방관과 응급요원을 포함해 적어도 6명이 다쳤는데요. 어쩌다 폭발이 일어난 것인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 미 30대 여성, 영불해협 4회 수영 횡단 '신기록'

한 미국인 여성이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해협을 수영으로 4번이나 건너서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주인공은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30대 여성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오전에 영국에서 출발했는데요. 무려 5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헤엄쳐서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해협을 4번이나 건넜습니다. 수영하는 동안에는 뒤따르는 배에서 건네는 음료만 마시면서 버텼다고 하는데요. 이 구간을 3번 건넌 사람은 지금까지 4명이 있었는데 4번이나 건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여성이 수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2년 전 진단받은 유방암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횡단에 성공한 뒤 자신이 한 일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동료 유방암 생존자들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4. 호주서 서퍼에게 다가가는 상어, 드론으로 포착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서퍼에게 검은 형체가 다가옵니다. 상어입니다. 호주 시드니 인근의 한 해변에서 포착된 아찔한 순간인데요. 해안에 있던 사람이 드론을 띄워 촬영 하다가 우연히 찍었습니다. 상어가 다가가는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서퍼에게 급히 상황을 알렸는데요. 곧바로 상어가 되돌아간 덕에 천만다행으로 서퍼는 무사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순간이라며 아찔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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