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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장관 임명 후 첫 국회 방문…여야 '온도차'

입력 2019-09-17 20:35 수정 2019-09-17 20:38

민주당 '개혁 주문', 정의당선 '쓴소리'
한국당·바른미래당, 조국 장관 면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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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혁 주문', 정의당선 '쓴소리'
한국당·바른미래당, 조국 장관 면담 거부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아 각당 지도부를 만났습니다. 강력한 검찰개혁을 주문 받기도 했지만 쓴소리도 들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만나기를 거부했습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법무·검찰개혁을 이제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을 하시고 잘 임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속도 조절을 주문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경중과 선후를, 완급을 잘 가려 가지고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 법무·검찰개혁 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인이 기소되는 등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법무부가 피의사실 공개 금지를 강화하려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일(18일) 당정 협의에서는 피의사실 공개 금지 강화를 조국 장관 가족의 수사 이후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조 장관에게 강력한 개혁을 요구했지만 쓴소리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 : 개혁의 동력이 되실 때는 적극적으로 응원해 드리겠지만 개혁의 장애가 되실 때는 가차 없이 비판할 것이다…]

대안정치연대 유성엽 대표는 아예 거취까지 언급했습니다.

[유성엽/대안정치연대 대표 : 내려놓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이것이 많은 국민들 의견인데 한번 깊게 생각을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조 장관은 검찰 수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침묵했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 (장관님 5촌 조카가 구속됐는데 한마디해 주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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