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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한빛원전 주변서 드론 8차례 띄워…40대 과태료

입력 2019-09-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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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빛원전 주변서 드론 8차례 띄워…40대 과태료

비행 금지 구역인 한빛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드론을 띄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8살 이모 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낮 시간대에 한빛원전 근처에 있는 가마미 해수욕장 등에서 8차례 드론을 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에게 과태료를 물릴 계획인데, 밤시간에도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신고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독일산 일부 차 부품서 납 초과"…환경부 조사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이 만든 부품 일부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량 안에 있는 전자부품에 쓰여서 탑승자에 직접 노출되지는 않지만, 납 사용량 기준치 0.1%를 넘긴 것입니다. 환경부는 수입차를 포함해서 국내에 팔린 차량들에 문제의 부품이 얼마나 쓰였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윷에 전자석 심어 조작…'사기도박' 일당 실형

전자석을 이용해 사기 윷놀이 도박판을 벌여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60살 한모 씨 등 일당 3명에게 징역 6개월에서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제주도의 한 비닐하우스 바닥에 전선을 넣고 전자석을 심은 윷과 리모컨으로 승부를 조작해 지인에게 58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4. 초대 주미공사의 친필편지…131년 만에 고국으로

1988년 조선 최초 주미 공사 박정양이 쓴 편지가 131년 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기 전, 미국에 있던 우리 외교관이 서울에 있는 미국인 군사교관에게 보낸 것인데 편지에는 "조선 군인들을 뜻과 마음을 다해 정예병으로 키워달라"는 간곡한 당부가 담겨 있습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 7월 미국 한인역사박물관에서 이 편지를 기증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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