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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조국 5촌 조카 구속…정경심 교수 소환 임박

입력 2019-09-17 08:54 수정 2019-09-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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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7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국 5촌 조카 구속…정경심 교수 소환 임박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 씨가 자본 시장법 위반과 횡령·배임·증거 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됐고 도망 내지 증거 인멸을 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가 구속되면서 조국 장관 가족의 사모 펀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정부, 일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국제 공론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서, 우리 정부대표단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알렸습니다. 오염수 처리 기준과 방안이 마련돼야한다며 IAEA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사우디 시설 피폭' 여파 국제유가 폭등세

지난 주말 사우디 아라비아 핵심 석유 시설 2곳이 드론 공격을 받은 여파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전 거래일보다 14.7% 폭등한 배럴당 62.9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 유는 한때 70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4. 북 '실무협상 재개' 언급에 미 "논의 준비"

체제보장 약속이 있어야 비핵화를 논의할 수 있다며, 몇주안에 미국과 실무협상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북한에 대해 미국 국무부가 시간과 장소가 합의됐을 때 그런 논의를 할 준비가 돼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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