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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박지훈, 5人5色 캐릭터 설전…존재감 뿜뿜

입력 2019-09-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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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박지훈, 5人5色 캐릭터 설전…존재감 뿜뿜

'꽃파당' 3인방부터 서지훈, 공승연이 차례로 등장했다. 각자 개성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에는 서지훈(이수)과 꽃파당 3인방 김민재(마훈), 박지훈(고영수), 변우석(도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연예인급 인기를 자랑한 꽃파당 3인방의 등장에 서지훈은 그들의 정체가 궁금했다. 옆에 있던 안세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내, 꽃파당. 사람들이 그리 부르네. 저들이 맺어준 인연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네. 평생 백년해로한다니 한번 확인해보게"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꽃파당 3인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물건은 신상보다 빈티지지. 보기엔 빈한 티가 나는데 쓰는 사람에 따라 지적으로 보이는 요상한 물건이란 말이오. 나처럼. 완전 소장각이네. 내마음속에 저장"이란 대사와 함께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이 시대의 완판남 박지훈. 아름다운 외모와 풍류를 즐기는 법을 아는 남자, 오늘만 사는 변우석, 그리고 사람의 속을 꿰뚫어보는 똑똑한 놈 김민재가 차례로 소개됐다.

대장장이인 서지훈은 "아버지 나 개똥이한테 장가 갈래"라면서 공승연(개똥)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공승연은 혜민서에서 몇 푼만 주면 신약은 물론 침까지 대신 맞기를 자처했다. 닷푼이면 무엇이든 해준다고 하여 '닷푼이'로 불리는 그의 지독한 돈을 향한 집착이 눈길을 끌었다.

'꽃파당'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조선 최고의 매파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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