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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장의 60초 프리뷰] 박 전 대통령 입원…왼쪽 어깨 수술

입력 2019-09-16 18:53 수정 2019-09-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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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내일 '복국장의 60초 프리뷰' 시작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금 전 삭발을 감행했는데요. '조국 정국'에서의 여야 대결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원래 내일(17일)부터 3일간 교섭단체대표연설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는 속보 전해드렸고요. 황교안 대표의 삭발 이후 한국당 내에서 삭발하겠다는 의원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오늘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왼쪽 어깨 수술을 받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왼팔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수술 후 최소 두 달 이상 병원에 머무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휴양지로 지정돼 47년간 일반 국민은 들어갈 수 없었던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가 내일부터 민간에 개방됩니다. 하루 방문 인원은 최대 600명으로 제한되고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 등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국가보훈처가 내일 '한국광복군 창군 79주년 기념식'을 연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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