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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9% 이상 폭등…정부 "당장 수급차질 없어"

입력 2019-09-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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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우디 석유 시설 테러…국제유가 19% 폭등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국제 유가가 19% 이상 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유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당장 차질이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시설 복구가 늦어질 경우를 대비해 오늘(16일) 오후 관련 업계와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책 마련에 나섭니다.

2. '33개국 운전' 영문 운전면허증 오늘부터 발급

오늘부터 국제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외국에서 운전할 수 있는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등 3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문 면허증'입니다. 발급처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 민원실입니다.

3. 공정위,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10년' 규정 손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항공사 마일리지 이용 약관의 위법성'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사들이 지난 2008년 약관 개정을 통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제한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른 시일 안에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국회 인사청문회에 답변한 바 있습니다.

4. 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 입원…내일 어깨 수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깨수술을 받으러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법무부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당분간 요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를 벗어나 장기간 머무는 것은 2017년 3월 31일 수감된 후 900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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