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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잠결에 약혼반지 '꿀꺽'…황당 사고

입력 2019-09-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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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 자킨토스섬 산불에 주민들 긴급대피

그리스 자킨토스 섬에서 산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산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현지시간 15일 자킨토스 섬에서 난 산불이 강한 바람에 계속해서 번지고 있는데요. 주민과 관광객을 포함해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불이 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2. 미국서 가정집 테라스 '와르르'…20여명 부상

커다란 테라스가 바닥에 내려앉아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뉴저지 주의 한 가정집에서 벌어진 사고인데요. 건물 2층과 3층에 있던 테라스가 사람들이 미처 피할 새도 없이 갑자기 무너진 것입니다. 이 사고로 아이를 포함해 20여 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달려라 자전거' 러 모스크바서 3만여대 참여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거리에 3만여 대의 자전거가 나타났습니다.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모스크바에서 자전거 타기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날만 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모스크바 지역의 교통체증은 세계적으로도 악명이 높아서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하는데요. 러시아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모스크바 지역에만 300만대가 넘는 자전거가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4. 잠결에 약혼반지 '꿀꺽'…미 여성 황당 사고

한 여성의 엑스레이 사진에 찍힌 것은 다름 아닌 약혼반지입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사는 이 여성, 잠결에 약혼반지를 삼켰다고 하는데요. 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반지를 삼키라는 말을 듣고는 진짜로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를 꿀꺽 삼킨 것입니다. 잠에서 깬 여성은 병원으로 달려갔고 내시경 검사를 통해 무사히 반지를 꺼낼 수 있었는데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이 여성, 앞으로는 반지를 꼭 빼고 자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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