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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이번 주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유의

입력 2019-09-16 08:27 수정 2019-09-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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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도 지나갔지만 아직까지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6일)은 하늘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도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합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상당한데요, 낮에는 볕으로 인해 기온이 훌쩍 오르고 있습니다.

얇은 겉옷 꼭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전주와 광주 29도, 청주와 대전, 대구가 28도로 예상됩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곳곳 30도 가까이 오르는 만큼 낮 동안 꽤 덥겠고요.

그만큼 일교차가 상당하겠습니다.

특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10도 안팎까지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일교차가 어느 정도나 클지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캐스터]

네, 춘천이 오늘 19도에서 29도까지 오르고요. 대구는 18도에서 28도로 내륙 지역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앵커]

10도가량 차이가 납니다. 자칫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군요.

[캐스터]

네, 계속해서 이번 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은 18도에서 28도까지 오르겠고요, 계속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집니다.

주 중반부터는 낮 기온이 내려가기는 하지만 일교차는 계속 크겠습니다.

[앵커]

추석 연휴가 끼어 있던 지난주에는 비가 자주 내렸잖아요. 이번 주에는 비 소식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이번 주에는 계속해서 맑고 가끔 구름만 많이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보시면 전국 곳곳에 구름이 다소 많이 지나고 있는데요.

이렇게 공기도 깨끗하고 하늘도 맑겠지만 아침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남부 지방에 동풍 수렴대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이 수렴대가 강화된다면 저녁까지 비가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번 주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수도 있는 것입니까?

[캐스터]

네,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은 딱히 없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처럼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계속해서 동풍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편, 대기 흐름이 좋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도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기상정보 여기까지 듣죠.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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