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와 지석진이 화사와 로꼬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화사와 로꼬의 '주지 마' 무대를 커버했다.
팬미팅 '런닝구'의 개별 무대 두번째 주자로 무대에 오른 송지효와 지석진은 긴장 가득했던 모습과는 달리 능숙한 모습으로 열창을 이어갔다.
평소 미숙한 노래 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송지효는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줬고, 지석진은 옛날 느낌의 제스쳐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개별 무대 첫 주자로 나선 하하는 스컬과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의 호응을 받아 데시벨 123을 기록, 스파이를 찾기 위한 힌트를 획득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