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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나쁜녀석들', 4일만에 200만 돌파..'극한직업'과 타이

입력 2019-09-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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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나쁜녀석들', 4일만에 200만 돌파..'극한직업'과 타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가 개봉 3일 차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4일째엔 200만 명을 돌파하고 흥행 승승장구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4일 차인 14일 75만 849명의 관객을 동원해 210만 875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4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하면서, 역대 추석 연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단 기록의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는 2017년 개봉한 '남한산성'과 타이 기록으로, '남한산성' 역시 개봉 4일째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고 '관상', '밀정'이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깬 바 있다. 또한 2017년 개봉하며 688만 명을 기록한 마동석표 액션 영화 '범죄도시' 보다 무려 3일이나 앞선 흥행세로 올 추석 극장가의 흥행 강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는 행보다.

여기에 유쾌한 팀플레이로 극장가에 웃음을 선사하며 올해 첫 1000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극한직업'과 재난 속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누적 관객 수 932만 명을 기록 중인 '엑시트' 등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한 2019년 최고 흥행작들과 같은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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