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결혼정보회사 듀오, 남녀 67.1% 추석 연휴 귀향 하지 않아

입력 2019-09-14 15: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결혼정보회사 듀오, 남녀 67.1% 추석 연휴 귀향 하지 않아

‘추석 바캉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국내 업계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미혼남녀 총 416명(남 204명, 여 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추석 연휴에 귀향하지 않고, 바캉스를 떠날 계획이 있는 미혼남녀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 10명 중 7명(67.1%)은 이번 추석 연휴에 귀향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 중 75.6%는 추석 바캉스를 떠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귀향하지 않는 이유로는 ‘나만의 시간을 갖고 쉬고 싶다’(32.7%)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그 외 ‘명절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돼서’(19.4%),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15.6%), ‘여름휴가를 못 다녀와서’(12.8%)라는 의견이 있었다.

가장 선호하는 추석 바캉스 유형은 ‘호캉스’(42.8%)로 나타났으며, ‘국내 관광지 여행’(22.4%), ‘해외여행’(17.3%)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최근 명절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며 “미혼남녀가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