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이해 선선하고 맑은 가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족, 연인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가을 여행, 나들이 등 가볼만한곳을 찾고 있다면 마니산과 초지진, 광성보 등 다양한 역사 유물과 함께 이색 액티비티 ‘강화 루지’로 유명한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 주목해보자.
루지(Luge)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 시설로 방향 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이다.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속도를 올리다 보면 심장이 쫄깃해지는 짜릿함까지 맛볼 수 있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최고의 액티비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성이 좋은 만큼, SNS를 통한 입소문도 빠르게 번져 가을국내여행지 등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루지 트랙 규모도 역대급으로 연장 1.8km 동양 최대 규모로 바다를 보며 내려오는 오션 코스와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밸리 코스로 나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동안 야간 개장을 통해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스릴 넘치는 루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길상산 정상에 위치한 덕분에 루지를 타고 내려오며, 서해바다의 낙조와 함께 형형색색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LED 야간 조명도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또한 정상에 있는 360도 회전 카페도 명물 중 하나. 잘만 하면 평생 간직할만한 인생샷을 건질 수도 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루지 이용 고객들에게 한가위 소원 엽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리조트 내에서 다양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LED 달풍선, LED 토끼, 그림자(실루엣) 등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샷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루지&곤돌라 무료 이용권, 카페테리아 커피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외에 대형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존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가을 여행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인싸들의 핫플레이스 ‘강화 루지’로 스트레스를 날리며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이소영 기자